어찌어찌 고민 하다 시향지 3개 다 구매했어요! 어떤 향인지 너무 궁금했거든요. 소문대로 좋아요.. 머스키 마일드는 내 살냄새를 표현한듯 부드럽고 포근하다면 오체는 벚꽃 + 솜사탕 + 대학 시절 캠퍼스커플 하하호호 하는 기분입니다. 마치 첫사랑 선배와 CC한듯 기억 조작을 만들어주네요; 여자연예인으로 딱 떠오르는건 건축학개론 수지느낌입니다. 플라워베드는 향이 너무너무 고급집니다. 은은한 생화 향기가 마치 꽃밭에 누워있는데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기분을 들게 해줘요. 그냥 시중에 파는 꽃냄새랑은 확실히 비교되는데 너무 힐링되서 조아요 다 사고 싶은데,,, 제 원픽은 오리엔탈 체리입니다... 월급받으면 다시올게요.